알찬 서울대 유치해야

김영래

발행일 2014-03-06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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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래 지역사회부(시흥)
우여곡절 끝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군자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1개월 내에 서울대, 한라건설과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고 이후 8개월 내에 동의안을 기초로 한 서울대 시흥캠퍼스내 도입시설의 종류와 규모를 최종 확정할 수 있게 됐다. 도입시설 등이 결정되면 서울대는 올해말 착공된다.

시흥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10회 임시회를 열어 시가 상정한 '지역특성화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동의안은 전체 의원 12명 가운데 새누리당을 제외한 민주당 6명, 무소속 1명 등 7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이에 대해 김윤식 시흥시장은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흥 100년의 마지막날 동의안이 처리돼 기쁘다"며 "시흥시는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시의적절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지원사업부지 착공 및 분양은 올해 하반기 이내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2017년 말 서울대 시흥캠퍼스 1단계가 준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담화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서울대 유치는 김 시장의 개인 공약이 아니다. 시흥지역사회와의 약속이자 100년후 후세에게 평가받아야 할 숙제이며 책무가 됐다.

김 시장은 서울대 유치 사업은 곧 배곧신도시사업의 성공을 위한 사업이라 공헌하고 있다. 김 시장의 공헌처럼 지금부터는 시흥시가 사업 성공을 위해 시흥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 지역사회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의 공식적인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시흥시 행정부도 이 같은 43만의 염원을 받들어 서울대가 공식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또 사업을 포기할 수 없도록 단단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1조원대 퍼주기 사업'이란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명과 조금이라도 더 시흥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이란 숙제를 김 시장과 시 집행부는 풀어야 한다.

/김영래 지역사회부(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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