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김원중 6일 팀훈련 참가 "동료들 반응은?"

816072_394679_2848
▲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 여왕' 김연아가 교제설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주축 선수이자 지난해 상무에 입대한 김원중과 교제 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연아와 김원중.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인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이 열애설 당일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김연아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불거진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상무에 입대했다.



김원중은 올 시즌 아시아리그에서 41경기를 뛰고 25골을 넣어 득점 부문 8위, 포인트(골·어시스트 합계) 부문 49개로 16위에 올라 상무의 돌풍을 이끌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2012년 여름 이후, 김원중은상무 소속이 된 지난해부터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다.

상무 소속인 김원중은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태릉선수촌에서 입촌 훈련을 하고 있지만, 두 선수는 김원중의 휴가를 이용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816072_394680_2858
▲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여왕' 김연아와 교제중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연예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제시했고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도 보도자료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연합뉴스

이날 김연아 열애설이 보도되며 온 종일 온라인상을 달궜지만 김원중은 오후 6시부터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군에서는 상무팀에게 언론과의 접촉을 금지했고, 김원중은 언론의 관심 속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팀 훈련에 몰두했다. 김원중은 김연아와 교제를 이어가면서도 휴가 규정 등을 어긴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중의 소속팀 대명 상무는 오는 8일 오후 7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의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참한다.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