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김연아 왜곡 보도 항의빗발에 '패배인정' 삭제… 누리꾼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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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김연아 왜곡 보도.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에어컨 팬 페스타'에서 선물로 받은 곰 인형을 안고 있다. /연합뉴스
IOC 김연아 왜곡 보도에 항의가 빗발치자 IOC가 일부 내용을 삭제했다.

IOC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유스올림픽이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Youth Olympic Games inspire Sochi successes)’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번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젊은 신예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IOC는 김연아가 “소치올림픽에서 기술적으로 뛰어난 소트니코바를 이기기 어려웠다”고 말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IOC 김연아 왜곡 보도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는 어떤 매체와도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며 “인터뷰가 왜곡된 것”이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측은 IOC 커뮤니케이션 팀 관계자에게 정정을 요청했고 IOC는 홈페이지에 실린 김연아의 인용 멘트를 삭제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정상에 선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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