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부의장은 "평택시는 현재 45만명의 인구와 1조원에 이르는 재정 규모를 가진 거대 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옛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가치를 알아야 하는 인물이 평택에 필요한 만큼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제가 그 역할에 적임자라 생각하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평택시장이 되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도시 만들기'와 '활기차고 살맛나는 경제도시 건설',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축산 특화정책 시행'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평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 부의장은 1958년 평택 태생으로 6·7·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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