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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HOT]용인시장 새정치 출마자 속출… 이우현·양해경 '재정난 극복'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예비후보인 이우현(49) 용인시의회의장은 8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의장은 이날 "경전철을 비롯한 난제가 산적한 시의 현실을 보면서 자신감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나 빠른 시일내에 정상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면서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용인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용인의 자존심을 되찾고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공약으로 재정위기 극복, 용인 경전철 운영 정상화및 활성화,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상 추진, 100만명 시대의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시민이 차별받지 않는 사람중심의 명품 복지도시 건설 등을 제시한 뒤 "과거의 그릇된 관행과 전시성 행정은 과감히 혁파하고 소통과 합리적 리더십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예비후보인 양해경(63) 용인시주민참여예산위원장도 이날 오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새정치, 새인물, 깨끗하고 양심적인 인물 만이 새용인을 만들 수 있다"면서 "(시장이 된다면)비리와 부패, 무능의 고리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 인권운동과 풀뿌리 시민운동을 벌여왔다"고 강조한 뒤 공약으로 부패와 비리사슬 단절, 파탄난 재정 정상화, 서민을 위한 시정,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제시했다.

용인/홍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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