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소 '공조'

▲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과 AMG 홀링스 안상수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선진화를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마친 뒤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경인일보(대표이사·송광석)와 AMG홀딩스(대표이사·안상수)가 경인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인일보는 26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AMG홀딩스와 '경인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박헌명 고문, 이창민 본부장 등 AMG홀딩스 임원진과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 박석희 경영본부장, 박현수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인일보는 지면을 통해 경인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과 법률지식 등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AMG홀딩스는 경인일보 산하 미래경영전략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AMG홀딩스는 시장 변화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안내하고, 전문화된 인력으로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과 CEO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 대표이사는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경영 과정에서 홍역을 심하게 앓고 있지만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기는 쉽지않은 상황"이라며 "지역내 중소기업인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진단을 내려주고 발전을 위해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 대표이사는 "AMG홀딩스는 설립 이후 10년간 경기도내 3천여개 법인과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대학과도 산학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2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필두로 모의 세무조사, 노무, 인사, 가업승계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경인지역의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