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새누리당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연수구 전 지역을 돌며 각계각층의 유권자를 만났다. 이날 오후 4시께 송도2교 근처에서 만난 이 후보는 "지역 골목골목을 다니고 있다. 계획을 잡지 않고 지나다가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을 뵙는 등 많은 사람을 만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인천시, 연수구의 잃어버린 4년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유동인구가 많은 연수동 BYC사거리에서 새누리당 연수구 지역 시의원·구의원 후보와 함께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가졌다.
고남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이날 교회, 노래교실, 송도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송도1동 주민센터 노래교실에서 만난 고 후보는 "아침에는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들을 만나고 송도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주민을 만났다"며 "역동적인 연수구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이날 노래교실에서 '뿐이고'를 열창했다. 그리고 저녁 연수동 BYC빌딩 부근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호프집 등을 돌며 유권자를 만났다.
/홍현기기자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