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중앙 수비수 김영권, 홍정호… '러시아 선수들 움직임 철저히 분석'

김종화 기자

입력 2014-06-14 09: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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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의 핵 김영권과 홍정호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의 공격을 막을 비책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14일 브라질 이구아수 플라멩구 스타디움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넣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반대로 수비상황에서는 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영권은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들어가면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그렇게 만들기 위해 운동장에서 11명의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여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가 측면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막아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앞서 열린 평가점 실점 상황도 짚어 보며 문제가 됐던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권은 함께 인터뷰에 나선 동료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 "청소년대회부터 함께 했던 정호가 월드컵에 같이 나가게 돼 든든하다"며 "정호는 내가 가진 장점에 헤딩 능력,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 등이 장점이다.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홍정호는 세트피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세트피스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하다.공격이나 수비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정호는 "몸상태는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는데 지장이 없다.러시아전까지 잘 준비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한 후 "러시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따라서 훈련하고 있다. 러시아의 공격루트를 중심으로 11명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훈련 중이다"며 러시아의 공격 전술을 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브라질 이구아수/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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