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비난할 것 없어… 팀에 걸맞는 플레이했다'

▲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이천수가 박주영의 경기력에 대해 "비난할 게 없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김현욱, 유상철, 이천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H조 한국 대 러시아 경기 이후 녹화돼 알제리와의 경기 전 방송됐다. 

이천수는 라디오스타 MC들이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부진했다"고 지적하자 "제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이 되고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팀에 걸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이천수는 "아직까지 팀 내 박주영만한 공격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박주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알제리전도 같은 생각?"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이천수 말에 동의"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언급,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영은 러시아전에 이어 알제리전까지 선발 출전했으나 '0골, 0도움, 0슈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