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후 9시 50분께 112로 평택시 A복권방에서 강도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 A복권방 주인 권모(32)씨는 경찰에 40대 남성 2명이 담배를 꺼내던 자신을 둔기로 내리친 뒤 도망갔고 현금 500만원이 없어졌다고 진술.
당시 권씨의 팔에는 상처가 나 있었으며 머리도 무언가에 부딪친 흔적이 있던 상황. 마침 복권방내 CCTV는 수리중이어서 작동을 하지 않던 것으로 확인. 경찰은 권씨의 말을 믿고 수사망을 좁혀가던 중 바닥에 흩어진 돈들이 상당히 규칙적으로 배열돼 있던 정황 등 점점 수상한 낌새를 포착.
결국 복권방 강도는 권씨의 자작극으로 들통. 경찰이 추궁하자 권씨는 "볼펜을 줍다 머리를 찧었으며 돈이 없어진 거 같아 신고했다"며 횡설수설. 경찰은 권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
평택/ 민웅기기자
당시 권씨의 팔에는 상처가 나 있었으며 머리도 무언가에 부딪친 흔적이 있던 상황. 마침 복권방내 CCTV는 수리중이어서 작동을 하지 않던 것으로 확인. 경찰은 권씨의 말을 믿고 수사망을 좁혀가던 중 바닥에 흩어진 돈들이 상당히 규칙적으로 배열돼 있던 정황 등 점점 수상한 낌새를 포착.
결국 복권방 강도는 권씨의 자작극으로 들통. 경찰이 추궁하자 권씨는 "볼펜을 줍다 머리를 찧었으며 돈이 없어진 거 같아 신고했다"며 횡설수설. 경찰은 권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
평택/ 민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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