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체육회, 도민체전 개최권한 지자체에 위임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4-07-11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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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등으로 60년 만에 무산 위기에 놓인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관련(경인일보 6월 26일자 1면 보도), 경기도내 3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들은 경기도·경기도체육회·안성시·포천시 등 4개 기관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체육회는 10일 오후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시·군 및 시·군체육회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체육회 관계자들은 도민체전의 개최 여부 및 개최지 결정에 대해 주최자인 경기도와 도체육회, 2014년 개최지 안성시, 2015년 개최지 포천시 등 4개 기관에 위임키로 하고, 그 결정된 사항에 대해 동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도민체전은 올해 안성시에서 4~5월에 개최키로 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무기한 연기됐고, 2015년 개최지를 놓고 안성시와 포천시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안성시는 올해 개최한다는 게 쉽지 않은 만큼 내년 개최지를 희망했고, 포천시는 2016년까지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로 인해 도와 도체육회는 이 문제를 놓고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하려 했지만, 시·군체육회 관계자들은 4개 기관에 결정을 위임하기로 협의했다.

도와 도체육회는 조속한 시일내에 도민체전 개최 방안을 결정해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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