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컵의 위상이 달라졌다'.
2010년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고양컵 중등부(U-14) 국제축구페스티벌은 처음에는 수도권대회로 치러졌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대회 및 국제 규모의 면모를 갖췄다.
2011년 전국대회로 발돋움한 고양컵은 그간 고학년(3학년) 위주로 치러졌던 것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저학년(2학년) 대회로 홍보를 강화했고, 2012년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소문을 듣고 고양컵에 참가했다.
주최측은 2013년 국제대회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을 비롯 태국 등 해외팀들을 불러모았고, 마침내 국제대회 면모를 갖췄다.
고양컵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도축구협회는 올해부터 고양컵을 정식 국제대회로 만들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선수 명단과 팀을 통보했고, 그 결과 국제대회로서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대회가 점차 알차지고 체계적인 면모를 갖추자 일부 팀은 대회를 앞두고 문의가 이어졌다.
축구 지도자들은 대부분의 전국대회가 지방에서 이뤄지는 것에 비해 고양컵은 수도권인 고양시에서 치러진다는 점을 높이 샀다. 올해도 고양컵은 모집 하루만에 40개팀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했다.
축구 지도자들은 "고양컵이 국제대회로서의 성격을 갖췄고, 페스티벌답게 개막식 공연도 알차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경험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창윤기자
2010년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고양컵 중등부(U-14) 국제축구페스티벌은 처음에는 수도권대회로 치러졌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대회 및 국제 규모의 면모를 갖췄다.
2011년 전국대회로 발돋움한 고양컵은 그간 고학년(3학년) 위주로 치러졌던 것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저학년(2학년) 대회로 홍보를 강화했고, 2012년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소문을 듣고 고양컵에 참가했다.
주최측은 2013년 국제대회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을 비롯 태국 등 해외팀들을 불러모았고, 마침내 국제대회 면모를 갖췄다.
고양컵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도축구협회는 올해부터 고양컵을 정식 국제대회로 만들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선수 명단과 팀을 통보했고, 그 결과 국제대회로서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대회가 점차 알차지고 체계적인 면모를 갖추자 일부 팀은 대회를 앞두고 문의가 이어졌다.
축구 지도자들은 대부분의 전국대회가 지방에서 이뤄지는 것에 비해 고양컵은 수도권인 고양시에서 치러진다는 점을 높이 샀다. 올해도 고양컵은 모집 하루만에 40개팀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했다.
축구 지도자들은 "고양컵이 국제대회로서의 성격을 갖췄고, 페스티벌답게 개막식 공연도 알차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경험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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