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동메달, 던디 월드컵서 개인종합 70.250점… 10경기 연속 메달 행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4-08-10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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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jpg
▲ 손연재 동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9일(현지시간) FIG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 경기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 등 합계 70.25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IB월드와이드=연합뉴스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경기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750점, 곤봉 17.350점 등 합계 70.25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손연재는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이후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4월 포르투갈 리스본 월드컵 이후 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10경기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손연재가 종목별 결선이 아닌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현역 최강자들이 빠짐없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가 동메달을 따내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이다. 

또한 손연재는 각 종목 8위까지 주어지는 종목별 결선에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후프·볼·곤봉에서 3위, 리본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와 라이벌 구도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덩썬웨는 후프 17.450점, 볼 17.450점, 곤봉 16.250점, 리본 17.000점 등 합계 68.150점으로 7위에 그쳤다. 

또 다른 아시안게임 경쟁자인 엘리타베라 나자렌코바가 그 뒤를 이어 8위, 자밀라 라크마토바(이상 우즈베키스탄)는 1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사쿠라 하야카와, 미나가와 가호는 모두 1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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