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수확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경기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 등 합계 70.25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이후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4월 포르투갈 리스본 월드컵 이후 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10경기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종목별 결선이 아닌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손연재는 지난 6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FIG 민스크 월드컵에서 리본 17.816점, 곤봉 17.433점, 후프 17.133점, 볼 15.350점 등 합계 67.733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또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최강자들이 출전한 가운데에서도 당당히 동메달을 따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더불어 손연재는 각 종목 8위까지 주어지는 종목별 결선에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후프·볼·곤봉에서 3위, 리본에서 4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손연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경기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 등 합계 70.25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이후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4월 포르투갈 리스본 월드컵 이후 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10경기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종목별 결선이 아닌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손연재는 지난 6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FIG 민스크 월드컵에서 리본 17.816점, 곤봉 17.433점, 후프 17.133점, 볼 15.350점 등 합계 67.733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또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최강자들이 출전한 가운데에서도 당당히 동메달을 따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더불어 손연재는 각 종목 8위까지 주어지는 종목별 결선에도 모두 이름을 올렸다. 후프·볼·곤봉에서 3위, 리본에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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