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리듬체조- 손연재, 개인종합 예선 1위

덩썬웨, 1.549점 차이로 2위

연합뉴스

입력 2014-10-01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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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경기에서 곤봉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예선을 겸한 단체전 결승에서 볼(17.883점)-후프(17.850점)-리본(17.983점)-곤봉(18.016점) 4종목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합계 71.732점을 받았다.

71.732점은 손연재가 터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2~26일 열린 이즈미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할 당시 획득한 70.933점보다 높은 점수다.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0.183점을 받은 2위 덩썬웨(중국)를 1.549점 차이로 제치고 예선 1위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3위는 아나스타시야 세르쥬코바(68.315점), 4위는 자밀라 라크마토바(68.299점·이상 우즈베키스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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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 결선 및 개인전 예선에서 한국 손연재가 점수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연재는 네 종목 모두 참가선수 28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고, 볼에 이은 후프 종목부터는 경기를 끝내고 환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였다.

특히 취약종목으로 꼽혔던 곤봉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18점대를 기록하며 한층 자신감을 쌓았다.

예선을 1위로 가볍게 통과한 손연재는 2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개인종합 결승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