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

600명 봉사자 대회빛낸 숨은 주역

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4-10-2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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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을 치르지 못해 아쉽지만, 대회를 잘 치러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수원시생활체육회 최봉근 회장은 20일 수원시 일원에서 폐막한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개·폐회식을 치르지 못해 아쉽지만 대회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7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로 인해 개·폐막식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사고 소식을 접했을 때 착잡했다. 개막식을 못한 것은 아쉽지만 개막식을 제외하고는 순조롭게 대회를 잘 치렀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그는 "도민들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세웠고, 경기장을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애드벌룬을 띄웠다"면서 "또 깨끗한 환경을 위해 경기장 주변과 거리에 쓰레기를 치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군 입장식 비용을 줄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했다. 대축전 후 각 시·군에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에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를 위해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셨다"면서 "이들이 대회를 빛낸 숨은 주역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아쉬운 점에 대해 "수원에는 롤러 경기장이 없어 안양에서 진행됐다"면서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롤러 경기장이 수원에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이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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