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자전거대회

[안산 World Peace 자전거대축전]인터뷰/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배려와 공존 '다문화도시로'
913041_474995_4944
"자전거타기 좋은 건강의 도시 안산에서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회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에 대해 성준모 시의회 의장은 "안산에서 시민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첫 대회임에도 많은 시민들과 다문화 가정이 대축전에 참석해줘 다시 한번 건강도시의 명성을 높이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안산시는 결혼이민자가 6만여명에 달하는 세계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라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안산지역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들과의 화합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산은 문화와 관습 종교와 인종이 다르다는 것을 사회문제로 보지 않는다"며 "서로 다르다는 것은 곧 다양성이고 이러한 다양성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창의성의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다문화는 배려와 공존의 지혜를 발휘해야 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한 성 의장은 "자전거는 두 바퀴가 조화롭게 움직이고 균형이 잡혀야 넘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전거대축전을 통해 지역화합을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반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