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골프대회

[경인일보 꿈나무 골프대회]영광의 얼굴/남초부 김영우 4언더파 69타

드라이버 비거리 뛰어나고 근성승부
913153_475085_3226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습니다."

남초부에서 4언더파 69타로 우승한 김영우(원주 만종초 5년)는 "입상과 상관없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됐다"며 "한 홀 한 홀 가볍게 친 것이 승리의 비결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1학년 때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골프를 접한 김영우는 지도자의 권유로 2학년 때부터 정식으로 입문했고, 지난해 녹색그린배 저학년부에서 우승하는 등 숨은 기량을 뽐냈다. 올해에도 강원도지사배, 박카스배 등에서 잇따라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2회 연속 출전한 김영우는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뛰어나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성실함이 장점으로 장차 한국 골프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로리 매길로이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김영우는 "골프는 어려운 운동이지만 좋은 기록을 냈을 때 기분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내년에도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창윤기자

경인일보 포토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