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년창업 드림리그]중요한 건 WHY, 왜 이 사업을 하는가

DKU 글로벌 K벤처 포럼

김민욱 기자

발행일 2014-11-24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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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경기-DKU(단국대학교) 글로벌 K벤처 포럼'을 찾은 예비 창업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포럼을 경청하고 있다.
경기도 청년창업 드림리그 속 세부행사의 하나로 '제1회 경기-DKU(단국대학교) 글로벌 K벤처 포럼'이 지난 21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개최됐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글로벌 K벤처 포럼은 세계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start-up·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의미)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KnowRe 김서준 부대표와 엄청난벤처(주)의 이유미 대표이사가 특별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맞춤형 수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사인 (주)KnowRe는 최근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약 73억원(68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주목받은 벤처기업이다. 엄청난벤처(주)는 단체급식 식사량 예측서비스인 '머글라우' 개발사로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대통령상, 여성 챌린지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부대표는 "어떤 시장이 우리에게 적합한가 고민을 많이 했다. 미국시장을 개척한다고 말했을 때 주위에서 무모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며 "하지만 국내 공교육, 사교육 시장을 들여다봤을 때 컴퓨터로 (게임하듯이)수학을 공부하는 방식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시장에서 실패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통로(자문단)를 만들어놨고 학생과 학교,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솔루션인지 검증하고 또 검증했다"며 "검증되지 않은 교육 콘텐츠에는 절대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현지 경진대회 등을 잘 활용하면 홍보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이사는 "내가 이 사업을 왜(Why)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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