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남양주 진접선 기공식… 2020년 개통

진접~서울역 환승없이 49분… 하루 3만5천명 이용 전망

연합뉴스

입력 2014-12-10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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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서승환 장관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린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당고개에서 남양주를 잇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기공식이 10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박기춘 의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600여 명이 자리해 안전한 사업 준공을 기원했다.

서 장관은 치사에서 "진접선은 이 지역의 교통불편을 없앨 뿐만 아니라 녹색주거지역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철도교통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도 진접선과 같은 광역철도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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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린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에서 기공 기념 폭죽이 터지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박기춘 국회 교통위원장은 "진접선은 서울 노원구와 남양주 지역 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안"이라며 "남양주는 2020년이면 인구 100만명을 예상하고 있어 이에 맞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진접선 복선전철은 1조3천322억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 역(모두 가칭)을 연결하는 14.8km 구간의 철도다.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전철이 개통하면 진접지구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9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까지는 15분이면 닿는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5천명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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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대교 인근에서 열린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에서 기공 기념 폭죽이 터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 시행 광역철도로 건설돼 진접선 공사비 중앙정부 부담률이 60%에서 75%로 높아져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부담이 줄었다.

본선구간 공사비 9천269억원 가운데 75%(7천222억원)는 국비로 조달하며 25%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2천86억원, 서울시가 321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차량기지 이전에 들어가는 3천693억원은 서울시가 낸다.

열차는 설계속도가 시속 90km로, 전동차 10량이 배치된다.

공단 관계자는 "남양주시 주변 47번 국도 정체가 해소되는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차량 흐름이 크게 좋아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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