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서울시청)의 스케이트날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박물관에 전시된다.
이상화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는 16일 이상화가 소치올림픽에서 사용한 스케이트날을 올림픽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올림픽박물관 측에서 이상화 선수로부터 기증을 받고싶다는 요청이 있었고, 스케이트날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스케이트날은 동계올림픽 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림픽박물관은 지난 1993년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세워졌고 지난해 12월 보수를 거쳐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스포츠나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이상화는 "올림픽은 스포츠 선수로서 가장 영예로운 무대이며 올림픽박물관에 스케이트날을 기증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망설임없이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근기자
이상화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는 16일 이상화가 소치올림픽에서 사용한 스케이트날을 올림픽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올림픽박물관 측에서 이상화 선수로부터 기증을 받고싶다는 요청이 있었고, 스케이트날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스케이트날은 동계올림픽 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림픽박물관은 지난 1993년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세워졌고 지난해 12월 보수를 거쳐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스포츠나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이상화는 "올림픽은 스포츠 선수로서 가장 영예로운 무대이며 올림픽박물관에 스케이트날을 기증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망설임없이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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