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이모저모

취재반 기자

발행일 2014-12-17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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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활쏘기·하회탈 색칠 '인기몰이'

○…제기차기·널뛰기 등 민속놀이의 장이 행사장 곳곳에 펼쳐진 가운데 유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놀이는 전통활쏘기.

10점을 맞출듯말듯 아슬아슬한 활쏘기의 매력에 푹빠진 학생들이 몰려 부스 앞은 행사 내내 장사진. 나무로 만든 작은 화살을 어색하게 잡은 유학생들은 생각만큼 쉽지않은 활쏘기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신이 난듯 연신 미소.

가천대에서 공부중인 웅핀한(21·말레이시아) 씨는 "한국 전통 활이 이제까지 알고있던 활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신기하다. 어렵지만 재밌었다"며 웃음. 전통탈을 알록달록 색칠하는 부스도 유학생들에게 단연 인기.

직접 색칠한 자신만의 탈을 쓰고 친구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유학생들도 상당수. 경기대에 재학중인 저종교(27·중국) 씨는 자신이 칠한 하회탈을 써본 후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강조.

■ 한류 스타 흥겨운 무대에 열광

○…제3회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 개막식은 재치있는 말솜씨로 인기를 끌고 있는 MC 김병찬씨가 담당.

김씨의 재치있는 입담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도록 시선을 사로잡았고, 식전행사에 나선 경기도립무용단은 퓨전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한국의 힘을 각인.

개막 축하공연에 나선 보이프렌드와 베스티·소년공화국·메이린 등의 한류 스타들이 무대에 오르자 개막식의 흥이 최고조. 특히 유학생들은 카메라를 준비해 와 그동안 방송으로만 봐 왔던 스타들의 공연 모습을 담아 간직.

■ 물레돌리며 도자기 빚기 "신기해요"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에는 '도자기 빚기' 체험부스가 마련돼 직접 물레를 돌리고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연출. 유학생들은 도자기를 빚으면서 손은 물론 얼굴과 옷에 흙이 묻기도 했지만 "TV에서 보기만 했던 걸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연이은 감탄.

유학생 친구들끼리 서로 사진찍기에 몰두하는 등 카메라 셔터 세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한 유학생은 "좀 더 일찍와서 친구들한테 선물할 도자기도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웃음.

■ 취재반

= 김민욱·이경진·강기정기자(이상 정치부), 김종화기자(경제부), 김성주기자(지역사회부), 임열수차장·하태황기자(이상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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