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곳 떠나 훈련 자극 찾는 박태환

국내 훈련장 마땅치 않아 미국행

연합뉴스

발행일 2015-01-05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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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6·인천시청)이 새해를 맞아 더욱 힘차게 물살을 가를 방안을 모색 중이다.

박태환은 그간 훈련해오던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자극이 될 만한 길을 미국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박태환의 부친 박인호 씨는 "박태환이 오는 7일 미국으로 떠나 훈련장들을 둘러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박씨는 "국내에는 훈련할 곳이 마땅치 않고, 호주에서는 오랫동안 해 와서 변화를 줄까 생각하고 있다"며 "더욱이 호주에는 (박)태환이가 훈련을 같이할 만한 선수도 없어서 미국을 둘러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인 라이언 록티를 지도한 데이비드 마시 코치가 운영하는 수영클럽과 연락이 돼서 2주가량 클럽 시설과 훈련 분위기를 알아보러 간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이 2주 동안 지낼 곳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이다.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호주 출신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해 왔지만 지금은 계약이 끝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