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북한, 사우디에 4대1 역전패… 8강 진출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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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북한 사우디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북한이 사우디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북한은 14일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1대4로 역전패했다.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2연패하며 승점 '제로'에 그친 북한(골득실-4)은 18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남긴 상황에서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반면 1차전에서 중국에 패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북한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면서 8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한편 북한은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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