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6]교육 앱 만드는 '이파리'

"스마트 폰 활용하면 공부 효율성 UP"

정운 기자

발행일 2015-01-20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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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파리는 올해 상반기 교육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파리 이재성 대표는

문제풀이·시험·시간측정 가능
이용자 정보 교류 상호 피드백
서비스 출시후 투자 받고 싶어


"교육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이파리(IT Party)는 IT기업이다. 지난해 초 창업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고등학생, 토익 응시생, 공무원시험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문제를 풀 수 있고, 듣기시험, 시간측정 등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각 문제 등에 대해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단순한 문제은행을 넘어 교육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파리 이재성 대표는 "흔히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공부하는 데 방해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더욱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간 교류 등을 통해 학원이나 과외 못지 않게 궁금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는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 해 중으로 1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삼았다. 먼저 블로그와 SNS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외중계업체와 과외교사 등을 만나서 자문을 얻기도 했다. 과외는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가장 피드백이 빠르고 구체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파리는 서비스 출시 후에 관리와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하며,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 대표는 "일단 서비스를 출시한 뒤, 이를 토대로 투자를 받고 싶다"며 "투자가 이뤄질 경우 서비스를 확장해, 국내 대표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파리라는 이름은 IT와 Party를 합한 뒤, 한글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대표를 포함해 이파리의 직원 5명은 모두 인천대 창업동아리 출신이다.

이파리라고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대학시절의 경험 때문이라고 했다. 동아리방에서 IT와 컴퓨터에 관련된 이야기를 부원들과 즐겁게 나눴던 경험이 '파티'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IT Party로 이름을 정했다.

이 대표는 "많은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직원들과의 관계문제다"며 "일을 통해서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갈등이 빚어질 수 있는데, 우리의 경우는 오랫동안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쉽게 넘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경험을 한 입장에서 예비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다.

그는 "창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결심을 한 것이며, 버티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며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국내에서 교육애플리케이션 하면 '이파리'라는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며 "아직 출시 전이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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