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김윤주 군포시장

두산 연구단지·첨단산단 조성
공동화극복 성장동력 '청신호'

윤덕흥 기자

발행일 2015-01-21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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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주 군포시장은 올해 '책·철쭉·행복·청렴'의 4대 시책에 대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룹, 2017년까지 1천명 상주
당정동 28만㎡ 분양신청 인기
안전시스템·맞춤복지 실천도

4선의 김윤주 군포시장은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책·철쭉·행복·청렴'의 4대 시책에 대한 꾸준한 실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체화된 변화가 일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건립 지원과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이다.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지난해 말 군포 두산유리 부지 약 5만여㎡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심의에서 첨단연구단지 건립계획이 원안의결되며 유치를 확정짓게 됐다.

김 시장은 "지난 10년동안 수도권의 토지와 공장을 매각하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많았지만 떠났던 도시로 다시 돌아오는 기업은 없었다"며 "더구나 떠날 때보다 규모가 더 커져 기업이 돌아온 것은 매우 의미있고 상징성을 가진다"고 반겼다.

많은 경인지역 지자체들이 대기업의 지방이전으로 도시 공동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실에서 두산과 군포시가 적극 나서고 도우며 이뤄낸 쾌거다.

두산그룹은 2017년까지 연면적 7만2천여㎡의 중앙 및 각 계열사 연구시설과 두산중공업 원자력I&C 공장을 건립해 1천여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알려져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마다 1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또 김 시장은 '군포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 기대주'란 표현을 주저하지 않는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이달 8일 분양신청 마감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분양 신청률을 기록하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기존 당정동 공업지역의 일부 대체부지로 시작된 28만7천여㎡의 군포첨단산업단지는 부동산 경기와 경제침체가 맞물리며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오다 군포시에서 치밀한 계획과 구상 끝에 모든 부담을 안고 공영개발키로 결정, 분양을 한 결과, 분양신청률이 42개 필지중 36개 필지에 86개 업체가 신청하는 성공(?)을 거뒀다.

이외에도 공동화 현상을 보이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보령제약 부지와 연계한 금정역세권 종합개발, 유한양행·LS전선 부지 개발과 당동·당정동 공업지역 정비 등도 계획대로 추진해 균형잡힌 도시환경 조성과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안전 군포' 정착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행사는 물론 계절별 시기별 안전점검과 CCTV보강, 스쿨존·실버존 확대, 주택안전시스템 구축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맞춤복지 실천을 위해 노인복지관, 도시보건지소를 올해 개관하고 어르신 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해 응급안전 돌보미사업과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을 운영하며 야간보육시설 확충, 출산장려금·보육료지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도 꾸준히 실천한다.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 완성을 위해 아이들의 보육에서부터 청소년 교육,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동력을 제시하고 '책 읽는 군포' 추진 2기를 맞아 선도적 독서문화 확대로 '대한민국 책의 수도 군포'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임도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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