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원경희 여주시장

창조경영단 신설 실천력 UP
행복·감동의 도시 만들겠다

박상일 기자

발행일 2015-01-22 제19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936565_497925_5749
▲ 원경희 여주시장은 올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잘사는 여주를 만들기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구·관광객 증가 발빠른 대처
프리미엄리조트·아트피아 등
레저·기반 시설 확충 큰그림


원경희 여주시장이 취임후 첫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차분히 시정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점검하는데 힘을 쏟아온 원 시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떼고 나섰다.

그 배경에는 지난 10여년간 고심해 마련한 '미래 콘텐츠'가 있고, 시민들과의 허물없는 '소통'이 있고, 믿음직한 '리더십'이 있다. 원 시장은 이제 준비된 보따리를 풀어 여주의 기틀을 잡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전임 시장과 군수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오셨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어려움도 많고 간절한 바람도 많습니다. 이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부(富)와 행복을 가져다 줄 때라고 봅니다."

원 시장은 여주가 나아갈 방향을 크게 다섯가지로 제시했다.

다섯가지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소통하는 시민감동 도시 ▲돈이 도는 창조경제 도시 ▲변화하는 미래 산업도시다. 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잘사는 여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청사진이다.

"미래에 대한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실천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올해는 하나하나 준비하고 실천하면서 먼 길을 가기 위한 기초를 다져놓으려고 합니다."

원 시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 '창조경영단'을 신설한 것도 이런 의미가 담겨있다. 관성과 타성에 젖어 늘 하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공무원 조직으로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있다.

"앞으로 여주는 도시의 기반부터 달라질 것입니다. 내년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관광객들도 부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우리 공직자들이 움직이고, 시민들이 움직이고, 여주의 모든 자원들이 움직여 나가야 합니다."

원 시장의 지휘아래 여주시는 이미 수상레포츠센터 조성과 연라동 농촌테마공원 보강, 여주박물관 신축, 시립폰박물관 조성, 금은모래 캠핑장 조성 등 다양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남한강 수상공연시설인 여주아트피아와 강천섬 종합익스트림스포츠타운 조성, 여주 프리미엄리조트 조성 등의 큰 사업들도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여기에 중앙로 주차타워 조성, 북내·남여주·연라 산업단지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여주고구마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할 사업들도 빈틈없이 진행하는 중이다.

"사람과 돈이 흐르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한 곳만 보지 않고 시민들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모든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원 시장은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교통 취약지역 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복지·교육사업에도 힘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공직자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공감하고 신뢰하고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여주/박상일기자

박상일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