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22일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5월14~17일 이천시를 비롯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대축전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다"면서 "도생활체육회 사무처를 중심으로 대축전 TF팀, 시·군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등과 협의해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축전은 경기도의 저력을 전국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경기도 생활체육의 힘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생활체육 중점 사업으로 이 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복지를 실현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생활체육인들이 더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체육 소외 계층 사업에도 이 회장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타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데 노력해왔다. 올해에도 경기도민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즐기고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자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회장은 "이제 국민들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면서 "도생활체육회는 올해 '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 육성', '도생활체육회 중·장기 발전을 위한 혁신위원회', '꿈나무 스포츠학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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