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국제빙상장 내달 시범운영 3월 개장

동계체전서 컬링장 활용 예정

빙속제외 거의 모든경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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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계스포츠의 산실'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의 명맥을 이어갈 선학국제빙상장이 본격적인 개장 채비에 들어갔다.

22일 인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선학국제빙상장은 다음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 초 개장을 할 계획이다.

특히 선학국제빙상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다음달 25일부터 시작하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컬링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와도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한다.



선학국제빙상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컬링장 등을 갖췄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실내 동계스포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제 규격의 빙상장이다. 관람석은 3천341석(주경기장 3천11석, 보조경기장 300석, 장애인 29석)이라고 한다.

시체육회는 선학국제빙상장이 장차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를 대신해 인천 동계스포츠 발전과 꿈나무 발굴·육성 등에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남스포피아 아이스링크는 지난 1994년 인천 최초의 실내 아이스링크로 개장해 그간 인천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훈련장 등으로 쓰여왔다가 선학국제빙상장 개장에 맞춰 문을 닫을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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