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5경기 연속 무실점… 결점없는 한국'(종합)

호주아시안컵 조직위 공식 논평
이라크전 숙제 공격력 보완 필요

연합뉴스

발행일 2015-01-2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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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7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에서 양팀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이날 호주는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러)와 제이슨 데이비슨(웨스트브로미치)의 골에 힘입어 아랍에미리트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31일 호주와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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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조직위원회의 공식 논평이 나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국과 이라크의 준결승전 경기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27일 이같이 해설했다.

스포츠 통계업체 OPTA는 조직위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의 제목을 "결점이 없는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달았다. 한국이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 등 두 명의 핵심요원을 부상으로 잃었으나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총평했다.

OPTA는 한국 승리의 동력은 5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의 강력한 수비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5경기에서 유효슈팅 14개를 허용해 경기평균 2.8개를 기록, 일본(4경기 6개·경기평균 1.5개)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상대가 골문에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미리 차단하는 전체 전열의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OPTA는 한국이 이라크와의 준결승에서 공격에서 풀어야 할 숙제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OPTA는 "수준이 높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점은 결승전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우려를 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