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유소년축구대회

[수원컵유소년축구 오늘 결승] 우승 단골 vs 돌풍의 핵 ‘불꽃 매치’

수원삼성, 수원FC에 1-0 승리



박지성축구클럽도 진출 ‘맞대결’
943971_505066_4049
943971_505065_4049
프로축구 K리그 ‘리틀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수원 삼성 U-12와 수원FC U-12의 4강전은 결국 수원 삼성 U-12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진표 참조

디펜딩 챔피언이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유스팀인 수원 삼성 U-12는 16일 수원 영흥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2015 제7회 수원컵 유소년(U-12) 축구 페스티벌 준결승전에서 후반 14분 김건우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 유스팀 수원FC U-12를 접전 끝에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수원 삼성 U-12는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한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놓게 됐다. 특히 수원 삼성 U-12는 지난해 수원컵을 비롯해 MBC꿈나무리그 전관왕, 주말리그(수원) 우승 등 신흥 명문팀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반면, 수원FC U-12는 수원 삼성 U-12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같은 시간 B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박지성축구클럽이 4강전에서 후반 16분 정유호의 결승골로 이번 대회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김포 JIJ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성축구클럽은 대회 첫 우승을 노리게 됐으며, 김포 JIJ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수원FC U-12의 신용윤은 미기상을 받았으며, 김포 JIJ의 장우성에게는 감투상이 주어졌다.

한편, 수원 삼성 U-12와 박지성축구클럽의 결승전은 17일 오전 10시 영흥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다.

/신창윤기자

경인일보 포토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