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4월보선 성남중원 3자대결 ‘신상진 1위’

리서치뷰 “오차범위밖 우세”
4·29 보궐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진행된 성남 중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3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부터 3일간 중원구 유권자 800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으로 “만약 이번 선거에 새누리당 신상진, 새정치민주연합(김창호·정환석·홍훈희·은수미), 무소속 김미희 세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신 후보는 41.8~43.9%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를 벗어나 모두 선두를 달렸다.

먼저 김 예비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신 후보는 43.9%를 얻어 28.7%의 김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정 예비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신 후보가 42.1%의 지지를 얻어 29.7%를 얻은 정 예비후보를 앞섰다. 홍 예비후보가 나설 경우에도 신 후보는 43.8%를 얻어 23.4%의 홍 예비후보를 20.4%p 앞섰다.



마지막으로 은 의원을 상정한 가상대결에서도 신 후보는 41.8%를 얻어 26.7%의 은 의원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김 후보의 경우는 7.1~10.8% 사이를 오갔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 지지층·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새정치연합 후보적합도’에서는 김 예비후보(27.2%)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정 예비후보(15.4%)와 은 의원(15.1%)이 접전을 펼쳤다. 홍 예비후보는 4.4%이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3.7%·새정치연합 30.9%·정의당 3.4%·무당층 30.1% 등으로 나타났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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