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10·끝](주)지앤케미컬

친환경·효율 신기술
소독·세제 전문 벤처

정운 기자

발행일 2015-02-24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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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앤케미컬 김수연 대표
보관·운송 편리한 발포정 개발
미추홀한마당 우수상 기술 인증
학교·병원 대상 제품판매 ‘인기’
현재 외주 수년내 공장설립할것


(주)지앤케미컬은 발포정 소독제, 요석제거제, 친환경 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월 창업한 뒤 2014미추홀창업나래한마당에서 우수상, 2014여성기업 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앤케미컬은 모든 제품에 친환경과 편리성을 앞세우고 있다. 대표제품인 발포정 소독제는 기존 분사형 소독제와 달리 동전 크기의 발포정 1개를 물에 녹이면 1ℓ분량의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보관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것이 지앤케미컬의 설명이다.

지앤케미컬 김수연 대표는 “기존 소독제와 비교했을 때 자극이 없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서 위험성도 적다”며 “보관과 운송이 편리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앤케미컬은 현재 학교와 병원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 소비자에게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로 나프탈렌을 이용했던 요석제거제도 지앤케미컬의 대표 제품중 하나다.

김 대표는 “남성 소변기에 생기는 요석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데, 주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나프탈렌을 사용했다”며 “하지만 나프탈렌이 인체에 해롭다는 큰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배관의 변색을 막고 해충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수영장소독제의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수영장 소독제의 경우 실제 수영장에서 살균·소독 여부를 실험하는 단계만 남아있는 상태다. 화학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지만 김 대표는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김 대표는 “전공 때문에 의아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자문을 해주는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고, 앞으로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등 기술개발에 더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앤케미컬은 현재는 외주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수년 내에 자체 공장을 설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지역민 채용 등 긍정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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