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약물 복용 논란'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인천AG 메달도 박탈

이원근 기자

입력 2015-03-2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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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사진은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

금지약물 복용 논란이 일고 있는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년 6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FINA는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실시한 청문회에서 박태환에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 FINA는 박태환의 징계가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는 사라지게 됐다. FINA는 징계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통보받은 날로부터 21일 이내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 이전에 자격정지 징계가 풀리지만 아직 올림픽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6항에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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