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포토]박태환 기자회견 '고의성 여부 떠나 진심으로 반성'

강승호 기자

입력 2015-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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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수영 스타' 박태환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승호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박태환은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박태환이 이번 도핑 파문과 관련해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또 박태환은 그간의 노력들이 모두 '약쟁이'로 치부되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박태환은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약물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에 끝난다.

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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