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70’ 로체 원정대 네팔로 출국… ‘60일의 도전기’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5-03-3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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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한국 로체 원정대가 30일 오전 네팔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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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한국 로체 원정대가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했다.

이번 원정대는 트렉스타 소속 김홍빈 대장이 이끈다. 송원대 산악부 출신인 김 대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고, 지난 2012년에는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이번 원정을 통해 로체 정상등정에 성공하면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4좌 중 10좌를 정복한 첫 번째 장애인 산악인이 된다.

또한 세계 제12봉인 보르드피크를 한국인으로 초등 등정에 성공한 이정현(행정)씨를 비롯해 조국현(장비)씨, 서지숙(의료·여)씨, 서경채(수송)씨, 방은영(식량·여)씨 등이 대원으로 참여해 김 대장의 정상 등정을 지원한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원정대는 다음달 2일 로체로 오르는 관문인 루크라로 이동해 10일간 고산 적응을 하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이동한다. 같은달 15일까지 베이스캠프 설치를 마치고 로체 정복을 위한 주요 구간에 4개의 보조캠프를 구축한다.

이후 김 대장과 대원들은 로체 정상등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 대장은 “입국장에서 만난 대원들 모습을 보니 컨디션도 모두 좋은 거 같다”며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국내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고 이겨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등정에는 본지 김종화기자가 원정대와 동행, 60일 동안 이어질 도전의 순간들을 지면에 소개할 예정이다. 장비 후원 : 트렉스타·쿠베·몽벨.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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