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창간70년’ 로체원정대 등반기] 해발 3440m 남체까지 ‘거침없는 행보’

고소적응 후 로부체 피크 등정
정상 도전 대원들 컨디션 점검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5-04-06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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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한국 로체 원정대를 이끌고 네팔 카트만두로 이동한 김홍빈 원정대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네팔 관광청을 방문해 로체 등반 허가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네팔 관광청 방문 등반 수락
경비행기로 히말라야 관문 루크라 도착
만년설 따라 ‘해발 3440m’ 남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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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트렉스타) 원정대장이 이끄는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한국 로체 원정대’가 로체 등정을 위해 네팔에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원정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30인승 경비행기를 이용해 에베레스트와 로체의 관문인 해발 2천800m에 위치한 루크라에 도착했다.

루크라에 도착한 원정대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이동하며 사용할 물자를 운반할 포터를 고용해 곧바로 3일 저녁 숙소가 있는 팍딩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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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2015 한국 로체 원정대’가 지난 3일 본격적인 등반을 위해 네팔 카트만두에서 로체와 에베레스트가 위치한 쿰부 히말라야의 관문인 루크라로 이동했다.
4일에는 팍딩에서 출발해 조르살레를 거쳐 해발 3천440m에 위치한 남체로 이동했다.

남체로 이동하는 도중 에베레스트와 로체가 위치한 쿰부 히말라야를 관장하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사무소에 들러 입산 허가를 받고 만년설이 녹아서 흐르는 계곡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여 나갔다.

남체는 예전 티베트 상인들이 낭파라 고개를 넘어와 바자르(시장)를 열었던 곳으로 최근에는 에베레스트와 로체 트레킹을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물자와 고소 적응을 위해 머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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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빈 원정대장이 이끄는 2015 한국 로체 원정대는 지난 4일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서 흐르는 계곡을 따라 쿰부 히말라야에서 가장 큰 마을인 남체로 이동했다.
원정대도 고소 적응을 위해 5일 남체에 머문 후 6일 고도를 400여m 높여 탕보체(해발 3천867m)로 이동할 계획이다.

원정대는 탕보체를 거쳐 페리체(해발 4천243m), 로부체(해발 4천930m)로 이동한 후 김 대장과 함께 로체 정상 등정에 도전할 대원들이 2일간 해발 6천145m 높이의 로부체 피크 등정에 오르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장비후원 : 트렉스타, 쿠베, 몽벨

남체/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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