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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시네]어벤져스2 개봉… 돌아온 지구수호대 ‘액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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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2 개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한국 촬영장면 공개 기대증폭
인류멸종 선포 울트론과 대결
영웅들 개인사 추가 완성도 ↑


감독: 조수 웨던
출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러팔로, 수현
개봉일: 4월 23일
141분/ 12세 관람가/ 액션, 판타지

국내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드디어 23일 스크린에 올랐다. 북미 상영보다 무려 8일 앞당겨 국내에서 개봉한 것.



지난 16일 어벤져스2를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러 그리고 수현이 한국을 방문해 2박3일간 국내 영화팬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영화를 홍보했다. 또 개봉에 앞서 마포대교와 강남대로 등 국내 10곳에서 촬영한 8개 장면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스크린에서 만난 어벤져스2는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층 더 강력해진 마블히어로와 월트디즈니식 유머가 영화 속에 녹아들면서 영화의 재미를 한 단계 올려놓았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스 웨던 감독은 “영상미와 액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영화에서는 각 캐릭터를 심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는 말을 했다.

실제로 감독의 말처럼 이번 작품은 전작인 ‘아이언맨’시리즈, ‘캡틴 아메리카’시리즈와 달리 ‘영웅’이라는 그림자 이면에 숨어있는 어벤져스 구성원들의 개인사를 추가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빼앗긴 로키의 창을 되찾으며 시작한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는 이 창에 담긴 우주 물질을 연구하던 중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스타크와 배너는 다른 어벤져스 모르게 인공지능 아이언맨이라 할 수 있는 ‘울트론’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다.

실패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였던 이 프로젝트는 스타크와 배너도 알지 못한 채 자가발전하고, 울트론이 탄생한다. 그런데 지구를 지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울트론(제임스 스패이더)이 지구의 모든 인간을 멸종시키려 하고 어벤져스는 울트론을 제거하기 위해 나선다.

/유은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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