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조합장] 강화 인삼농협 황우덕

“공격마케팅 ‘강화인삼 영광’ 되찾을 것”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5-04-24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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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표 3선 당선 ‘무한신뢰’
외국인용 사후면세점 운영
‘관광객·수출’로 매출 강화


“3선 조합장에게 조합원들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조합원들의 바람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황우덕 강화 인삼농협장은 무투표로 조합장에 입성할 만큼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았다.

조합원과 인삼조합이 변화하고 지금까지의 생각을 과감하게 탈피해야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황 조합장은 반드시 강화 인삼의 최전성기 시절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금의 강화 인삼 재배면적이 3~4년 후에 백만 평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황 조합장은 “농가소득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제2의 강화 인삼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고 장담했다.

그동안 ‘내수 판매로는 어렵다, 수출만이 살길이다’ 란 구호를 내건 황 조합장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강화 인삼농협 홍삼 제조장에 외국인 전용 사후면세점을 열고 외국인들에게 인삼의 수매과정, 홍삼제조생산, 판매 과정을 직접 공개하고 있다.

하나가 잘되면 더불어 잘되는 결과를 얻는다는 황 조합장의 신념은 농민은 조합을 믿고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하고, 조합은 이를 전량 판매 하는 구조가 정착될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안된다는 말보다,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마인드가 성공의 비결이라는 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묘삼 공급에 나서겠다고 했다.

황 조합장은 논에 인삼을 심을 경우 일반 밭보다 휴식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얼마든지 재배면적을 늘릴 수 있어, 인삼재배 농가소득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 이라고 했다.

황 조합장은 끝으로 “금산 인삼이 금산군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것처럼, 강화 인삼이 강화군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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