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학왕 /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
27일 업데이트 된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 46화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패러디한 가상의 인물 바락 우바마가 등장했다.
바락 우바마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출산율 1위의 기안대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어울려 놀고 미국의 내년도 국방예산 500조의 일부를 술값으로 지출하며 밤새워 술판을 벌였다.
이같은 과도한 설정에도 모자라 마지막에는 잠들어 있는 여대생 '봉지은'을 바라보는 우바마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지나친 패러디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복학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학왕, 내 존경의 대상을 이렇게 그리다니" "복학왕, 오바마가 보면 가만 안있을 듯" "복학왕, 즐겨보는 독자지만 이건 아닌 듯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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