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광명시 ‘메달수로 승부’ 유도 첫 종목우승

은2·동4 체급별 고르게 점수올려

과천시, 검도 2부서 2회연속 정상

종합점수 수원시 1위 성남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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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안성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첫날 태권도 여자 1부 73kg급 이하 1회전에서 한승유(청·수원시)와 서향림(홍·김포시)이 서로를 향해 발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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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1부에서 처음으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는 30일 안성 공도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1부에서 총점 1천383점을 획득하며 전년도 우승팀 남양주시(1천375점)와 수원시(1천361점)를 물리치고 종목 1위에 올랐다.

광명시가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는 이동교가 66㎏급에서, 심계홍이 60㎏급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는 등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은 2, 동 4개로 고른 점수를 올려 사상 첫 종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남양주시는 금 1, 은 2, 동 2개로 종목 2위를, 수원시는 금 3개(은 2)를 따내고도 아깝게 종목 3위로 밀렸다.

체급별로는 60㎏급 주철진, 66㎏급 조준현(이상 수원시), 73㎏급 이동석(용인시), 81㎏급 이성호(수원시), 90㎏급 조영우, 100㎏급 이규원(이상 용인시), 100㎏ 이상급 김수완(남양주시)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동아방송대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검도 2부에선 과천시가 총점 1천411점으로 동두천시(1천345점)와 안성시(1천50점)를 물리치고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과천시는 여일반부 결승에서 오산시를 4-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종목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남일반부에서도 4강까지 진출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

남일반부에선 포천시가 결승에서 동두천시를 접전끝에 4-3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정구 1부에선 수원시-안양시, 고양시-성남시(남일), 파주시-안양시, 성남시-고양시(여일)가 각각 결승진출을 다투고, 탁구 1부에선 김포시-안산시, 수원시-부천시(이상 남일)가, 수원시-시흥시, 김포시-안산시(이상 여일)가, 축구 2부에선 포천시-양평군, 양주시-오산시(남일)가 각각 4강전을 벌인다.

한편, 수원시는 1부 5개 종목(배드민턴·사격·수영·골프·유도)이 완료되고 육성종목 점수가 포함된 이날 현재 종합점수 1만1천862점을 획득하며 성남시(9천56점)와 화성시(8천714점)를 누르고 종합 1위를 달렸다.

2부에선 5개 종목(배드민턴·사격·수영·골프·검도)이 완료된 현재 포천시가 종합점수 7천207점으로 이천시(5천992점)와 오산시(5천589점)를 꺾고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체전은 2일까지 2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에서 31개 시·군이 자웅을 겨룬다.

/신창윤·이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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