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시선·차별 없는 포옹… 아름다운 승부의 현장

이명종·이원근 기자

발행일 2015-05-0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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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과 함께 오색끈이 허공으로 뿌려지고 있다. /이원근기자
31개 시·군 선수 300여명 한자리
박수갈채속 기수들 차례로 입장
국가대표 휠체어댄스팀 공연도
황은성 시장 “변함없는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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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제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오후 2시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오경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가맹경기단체장 등 내빈들과 31개 시·군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포옹’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로 문을 연 개회식에는 카운트 다운 오프닝 영상과 함께 장애인 국가대표 휠체어 댄스팀의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개식 통고에 이어 31개 시·군 기수들이 차례로 입장했다.

내년 대회 개최지인 포천시를 필두로 수원시와 군포시, 고양시, 오산시, 성남시 등이 차례로 입장한 뒤 안성시는 가장 마지막에 박수갈채를 받으며 입장했다.

이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기호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황은성 안성시장의 환영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황 시장은 “안성시를 찾아준 선수 및 임원단을 환영한다”면서 “곳곳에서 멋진 승부를 펼칠 것을 기대한다.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부지사는 “선수단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운을 뗀 뒤 “앞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장애인 정책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심판 대표 선서자는 한길학교 이상목 감독이 맡았다. 이상목 감독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안성시 조정 감독이자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조정 감독으로도 선임됐다. 학생 대표로는 한길학교 조정팀의 김상균, 유정윤이 나섰다.

식후 행사에는 빛된 소리 중창단과 여성 댄스그룹 씨크엔절의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와 안성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조정과 농구 종목이 신설돼 16개 종목에서 2천83명의 시·군 선수단이 9일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명종·이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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