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사랑 사생대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 ‘물의 소중함 알리자’ 전국서 1만명 참가
그림속의 ‘동심’ 아이들, 물 사랑하는 마음 화폭에
즐길거리 ‘열심’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 진행
물사랑도 ‘명심’ 대회는 끝나도 절약정신 간직하길
▲ 지난 16일 남양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5 제3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를 찾은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도화지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
이날 대회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을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철우 남양주시의회의장, 심장수 새누리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 김순태 팔당수력발전소장, 최길순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 ‘2015 제3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맑은 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미래사회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 정신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맑은 물 사랑 사생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 도자기 체험 부스를 찾은 어린이 참가자가 고사리 손으로 신중하게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
해를 거듭할수록 남양주·구리·하남·광주·양평·여주 등 팔당 수계지역을 비롯해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 학생들의 대회 참여가 늘고 있는 데다, 올해는 충남 천안·경남 창원·경북 구미·강원 속초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상당수 참여해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대회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전년도 수상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은 “맑은 한강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낼 수 있는 대회가 매년 열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 = 이종우 부장, 최규원 차장, 황성규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하태황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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