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 서청원 새누리 최고위원

내년 총선 후보공천
완전 국민 경선해야

정의종 기자

발행일 2015-05-20 제1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968942_530674_4805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은 19일 내년 총선 후보 공천과 관련, “20대 총선은 역대 선거에서 한다고 해 놓고 흐지부지했던 완전 경선제를 통해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의 일원인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 그’에서 화성 송산 테마파크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한 법 개정 과정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경선한다고 해 놓고 안 했는데 이제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해 국민들이 단호하게 평가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이 완전 경선을 통한 후보 공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앞으로 김무성 대표가 추진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 문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경선이 정치 신인의 정치입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물론 정치 초년생이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 위원장을 제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제 국민들이 현역에 대한 평가를 분명히 할 때가 됐다. 문제가 있으면 한번 시험해 보고 보완해 나가는 방식으로 해야지, 이번에도 안 하면 김무성 대표가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대 후보 공천 때 도입한 컷오프에 대해서도 “내막은 잘 모르지만 몇 사람 희생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치권 물갈이도 이제 국민들이 해야 한다. 현역의 경우 4년, 8년 동안 국정 전반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지역 주민들이 재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대 총선 출마에 대해 서 의원은 “19대 보궐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모두 이행했고 주민들의 뜻에 달려 있다. 아직 건강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명령에 따를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8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정의종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