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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용인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셔틀콕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참가자들에게 많은 경기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모든 경기를 동호인클럽 개인 최강전으로 진행키로 했다. 세부 종별로 총 60개부가 자웅을 겨룬다.
우선 연령별에 따라 준장부(20~39세 이하)·장년부(40~49세)·준노부(50~59세)·노년부(만 60세 이상)로 나뉘고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구분돼 치러진다. 각 부는 실력에 따라 A조·B조·C조·D조·D-1조 등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리그전으로 치러지는 예선 경기는 3~4개팀이 1개조에 편성돼 각조 1·2위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3개팀으로 구성된 조는 1위팀만 결선에 올라간다.
모든 경기는 25점 1세트 랠리 포인트제를 적용하고, 최종 점수는 25점이다. 3개팀이 동률일 경우에는 득실, 최소실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2팀이 동률일 때에는 승자승 원칙을, 3팀이 동률일 경우에는 나이 합산 연장자순으로 조 1위를 가린다.
개회식은 30일 오전 11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주최측은 부정 선수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을 검사한다.
/홍정표·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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