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亞리듬체조 ‘넘버원’ 예선1위 통과… 2연패 예감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5-06-12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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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2일째 예선 경기에서 리본 18.150점, 곤봉 18.200점을 각각 획득했다.

전날 후프에서 18.100점, 볼에서 17.600점을 받은 손연재는 가장 점수가 낮은 볼을 제외한 세 종목 합계 54.450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했다. 2위는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53.200점)가 차지했다.

또 손연재는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도 모두 진출해 다관왕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손연재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2연패의 청신호를 켰다.

손연재는 지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었다.

손연재는 12일 오후 2시부터 개인 종목별 결선, 13일 오후 1시부터 개인종합 결승 경기를 각각 치른다.

한편, 손연재는 천송이, 이다애, 이나경 등과 함께 치른 팀 경기에서 138.350점으로 우즈베키스탄(139.700점)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팀 경기는 국가별로 3~4명의 선수가 후프·볼·리본·곤봉 등 4종목당 3차례씩, 모두 12차례 연기를 펼쳐 가장 낮은 점수 2개를 뺀 뒤 나머지 10개 점수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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