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최다빈, 주니어 그랑프리 2차 銅

총점 168.29… 또 한번 성장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기대주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다빈은 29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01점과 예술점수(PCS) 50.07점을 합쳐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11.08점을 따내 3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역시 자신의 최고점인 57.21점으로 4위를 차지한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68.29점을 따내 마리아 소트스코바(러시아·184.45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170.95점)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다빈은 자신의 역대 주니어 그랑프리 최고 성적(4위)을 뛰어넘는 결과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최유진(부림중)은 처음 나선 국제 대회에서 총점 141.33점을 따내 8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남자 피겨에선 변세종(화정고)이 합계 161.25점으로 최종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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