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미국이 핵탄두를 조기에 국외 반출할 것을 북한에 요구하고 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라고 선을 그었다.
로버트 팔라디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한 언론의 질의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북미 간 (실무)회담 내용에 대해 나오고 있는 여러 보도가 추측성이고 제대로 된 정보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의 이런 답변은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실무회담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의 국외 반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면서 미국 측이 최대 2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를 조기에 국외로 반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로버트 팔라디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한 언론의 질의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북미 간 (실무)회담 내용에 대해 나오고 있는 여러 보도가 추측성이고 제대로 된 정보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의 이런 답변은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실무회담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의 국외 반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면서 미국 측이 최대 2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를 조기에 국외로 반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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