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북극성 2형'의 지상 시험용 발사대를 폐기한 것으로 확인돼 군 당국이 의도 분석에 나섰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 지난달 둘째 주(6~12일)부터 평안북도 구성시 북쪽 이하리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 내 시설물에 대한 파괴작업을 시작해 같은 달 19일께 완료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를 통해 '테스트 스탠드'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스탠드는 미사일 사출시험을 하는 동안 미사일을 고정하는 장치다.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더불어 북한의 핵·미사일 동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 지난달 둘째 주(6~12일)부터 평안북도 구성시 북쪽 이하리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 내 시설물에 대한 파괴작업을 시작해 같은 달 19일께 완료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를 통해 '테스트 스탠드'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스탠드는 미사일 사출시험을 하는 동안 미사일을 고정하는 장치다.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와 더불어 북한의 핵·미사일 동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드러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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