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軍 통신선 복원… 남북 시험통신 정상 가동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1-11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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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되는 서해 통신선<YONHAP NO-4905>
북측이 9일 군 통신선을 복원한 것으로 밝힌 가운데 국방부 관계자가 10일 오전 북측과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간의 대화 기조 속에 북한이 단절했던 서해 군 통신선을 복원해 10일 서해 군 통신선의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약 5분간 서해 군 통신선 점검을 위한 시험통신을 정상적으로 실시했다"며 "시험통신 간 특이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3시에도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추가로 시험통신을 했다. 과거에도 서해 군 통신선이 연결돼 있을 때는 남북 군 당국이 매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시험통신을 하며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했었다.

서해 군 통신선이 이어진 것은 2016년 2월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반발한 북한이 일방적으로 통신선을 단절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서해 군 통신선이 정상가동에 들어갔지만, 북한군이 보낸 신호를 접수하는 데는 일부 기술적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군 통신선과 관련한 기술적 차원의 점검 및 복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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